건강길라잡이 244

상추의 기막힌 효능

○ 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

건강길라잡이 2020.07.19

간을 지치게 하는 먹을거리

감자튀김 출처Pixabay 대개 햄버거에 곁들여 먹는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기름기가 많아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 복부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염분까지 높아 간을 쉽게 지치게 하는 먹을거리다. 감자튀김처럼 튀긴데다가 짜게 간이 되어있는 음식은 혈압을 높이고 지방간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주 먹을 경우에는 몸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섭취 시에는 먹는 양을 정해 조금만 섭취하도록 하자. 흰 빵 출처Pixabay 흰 빵을 이루는 정제 탄수화물은 지방 분해를 방해하고 혈당치의 균형을 깨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킨다. 또한 시중에서 유통되는 빵의 대부분은 많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빵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저장시키며 에너지로 쓰이지 못한 여분의 당은 결국 간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지방간으로 이어지기 쉽..

건강길라잡이 2020.07.14

영양 풍부 슈퍼 곡물…대마 씨앗, ‘햄프시드’

농촌진흥청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마 씨앗’(햄프시드·사진)의 영양성분과 효능 등을 소개했다. 햄프시드에는 법적 규제 대상인 대마초와 달리 도취 성분(THC)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씨앗 껍질을 벗겨내 도취 성분(환각성분)을 제거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햄프시드를 어린이 과자와 노인 간식에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햄프시드를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5년 대마 씨앗과 대마 씨유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각각 1kg당 5mg 이하, 10mg 이하로 고시해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2016년에는 껍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을 안전식품으로 규..

건강길라잡이 2020.07.11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는

[한경 머니 기고=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사람들은 365일 다이어트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에는 더 혹독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다면 부작용은 줄이면서도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식단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지속적으로 유행한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 구석기 다이어트, 식물성 음료 다이어트, 체형별 다이어트 등이 있다. 16시간 단식하는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16시간 동안 단식을 하면서 공복 기간을 두고 8시간 동안에만 식사를 하는 것이다. 보통 아침에는 공복 상태로 있다가 점심 정오에 식사를 하고 저녁은 오후 7~8시 사..

건강길라잡이 2020.07.07

샘표간장 박승복 회장의 체험담

박승복씨는 샘표식품 회장이다. 올해 94의 박승복회장은 피부가 50대 정도로 깨끗하고 평소에 피곤을 전혀 모르고 약 30여년간 병원에 간 일도 없고, 약을 먹어본 적도 없는 건강체질 지금도 주량이 소주2병 + 위스키한병 + 고량주 한병 이다. 올해 94세(1922년생) 박승복 회장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녹용이나 인삼 드세요? 무엇을 드셔서 그렇게 건강 하세요?” 라는 질문이다. 그의 답은 늘 같다."아무거나 잘 먹는다.운동도 전혀 안한다. 골프·등산은커녕 산책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그만큼 하루가 바쁘다. 중국 일본 등에서 온 30∼40대 바이어 들과 술로 대적해도 지지 않는다. “노인이라고 얕봤다가 큰코 다쳐서 가지. 하하하….” 하고 웃는다. 병원에 가본 기억이 약 30년전 으로 건강에 자신이 ..

건강길라잡이 2020.06.18

마이너스적 치료법

작은 불이 났을 때는 물로 끄면 되지만, 큰불일 때 물로 끄려고 하면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불이 더 잘 붙는다. 병을 고치는 원리도 이 불을 끄는 원리와 같아서 작은 병일 때는 그 작은 병을 반대로 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체질이 산성체질일 때는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 산성체질을 중화시키면 된다. 이것은 작은 불일 때이다. 그러면 산성체질은 알칼리성체질로 바뀐다. 이 기간이 자그마치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아 오래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 기간에 산성체질인 사람은 알칼리성 식품을 계속해서 먹어야만 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채소 위주다. 바다에서 나는 해초류도 알칼리성 식품이다. 케일과 오이를 먹으면 효과가 빠르다. 케일과 오이, 해초류 속에는 칼륨이 많아 산성체질의 주범이었던 요산 등 축적물을 이 ..

건강길라잡이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