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 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 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 이런저런 2019.12.07
2019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거리공연 부천시 상1동 영화의거리번영회(회장 박광용)는 5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2019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박광용 상1동상인회 회장과 임은분 시의원, 배덕기 전 오정동 책임동장이 참석했고 부천시생활문화협동조합 공연팀, 부천시다문화가정협의회 다까.. 이런저런 2019.11.20
인천시, 제3회 다문화가족 축제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3일(토)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온 세상과 통하는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에 이어, 다문화어린이합창단, 각계 내빈과 함께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하는 다문화.. 이런저런 2019.11.20
지금은 사랑할 시간 지금 우리에게사랑할 시간이 얼마나남아있을까? 사랑하며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에개살구 같은 의심과할미꽃 같은 집착과해당화 속살 같은 미움으로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망히흘려보내고 있는 것일까? 지금 우리에게가슴 설레며 살 시간은또 얼마나 남아있을까? 설레는 가슴으로 살기.. 이런저런 2019.11.20
세상을 살다 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하지만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생김이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가 다릅니다. 살아가는 사고방식이 다르고 비전이 다르고, 성격 또한 다릅니다. 서로 맞혀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한 삶이지만 내 생각만.. 이런저런 2019.11.13
오늘은 마음 빨래하는 날 마음 방 여기저기 처박어 놓은나의 사치들을 꺼내서마음 빨래를 해야겠어요. 욕심 밑에 몰래 숨겨둔고민을 꺼내서힘껏 손 방망이질하고 시기 질투 뒤에 숨겨둔슬픔도 꺼내서세탁기에 돌리고 돌리고 깨끗이 빨래한 마음들은햇빛에 뽀송뽀송 말려서다딤이 돌에 방망이질해서 주름 펴주.. 이런저런 2019.10.30
오늘도마음 가는 곳곳마다 꽃길이시기를 혼자 걷는 길에는예쁜 그리움이 있고둘이걷는 길에는사랑이 있지만셋이걷 는 길에는우정이 있고우리가걷는 길에는나눔이 있읍니다감사 하는마음으로 걷다 보면어느 길이든행복 하지않는 길이 없습니다그대 가는 길은꽃길 입니다. 오늘도마음 가는 곳곳마다꽃길이시기를- 린 마틴 - 이런저런 2019.10.13
가까운 사람 사랑하기 내가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을사랑하지 않으면서어떻게 멀리 있는 사람을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주위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참다운 사람입니다.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세요.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면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 이런저런 2019.10.05
많이 사랑했나보다 많이 사랑했나 보다 아주 사랑했나 보다무척 사랑했나 보다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많이슬퍼하지 않으리라 자신했는데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그리애달파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는데 요즘은 잠시라도 틈이 나면그 사이로 그대가 비집고 들어온다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튀어나오고 어찌.. 이런저런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