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후회되는 것 3가지
‘죽음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의사였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가 개척한 학문으로 많은 분들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만들어진 경험적 학문입니다. 죽음학은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 말기에 이른 이들의 생활과 심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임종에 가까워지면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불안에 떨지 않으며 존엄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퀴블로 로스 박사는 일반인이 자신의 임종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생기는 마음의 변화를 부인(Denial), 분노(Anger), 타협(Bargaining), 우울(Depression), 수용(Acceptance) 이렇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각 단계가 순서대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한 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