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

[스크랩] 1박2일 설악 나들이(2012,4,28~19) 둘

tkaudeotk 2012. 5. 4. 16:46

언제 어느때나 항상 보고싶고 그리운 얼굴들....

친구가 그리워,친구 마음이 보고파 조금이라도 더 같이있고 싶어

하루라는 시간을 더 가졌습니다.

날씨도 우리의 마음을 반기듯 청명하고 깨끗합니다.

마음은 굴뚝 같은데 같이 못하는 친구들에겐 쬐~~~끔 미안안 마음을 

가져 봅니다.


저는 그런데 정록이 친구는 그나마 그 조그만 미안한 마음도 없어 보입니다.


맏형노릇하는 마당쇠  경호

콩 한쪽이라도 더 걷워 먹이려는 누나같은 친구 순자

눈 감을 때까지 영원한 소녀시대 공주님 옥희


언제나 꿋꿋하고 씩씩한 여장부 기숙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더 가까이 있는 미자


우리의 끈을 까페로 영원히 이어준 까페지기 기원이

우리의 영원한 마스코트 웃음 전도사 정록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꾸준한 억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창근이

깨소금 같은 역할의 주인공 하근이

영원한 개구쟁이 소년 상설이


호텔업계의 큰손(?) 상환이

약한몸을 희생하며 까페를 살리려는 종근이


그리고 같이는 못했지만 마음은 우리 곁에 늘 함께있는 다른 모든 친구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도록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오징어 물회

언제부턴가 알게모르게 우리의 입맛이 단맛에 아주 잘 길들여져 있습니다.

돔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밝으스런 빛깔의 주인공,나머지는 들러리...

숭어가 있었는데 오데로 갔나요....


먹는 것 보다는 친구 이야기가 더 재미 있습니다.




솔비치 호텔 너무 아름답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의 위력이죠....



카메라 작동법을 잘 몰라 야경이 신통치 못합니다.



오늘 야식의 주인공 문어











늦게 일어나 일출을 봅니다.방에서 편안하게...

우리가 묵은 곳 노블레,환상이었습니다.행복했습니다.


아침 산책 후....



우거지 해장국

순두부 해장국



출처 : 항곡초등학교 26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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