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가치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
▲ 서울시 미래문화유산 선정된 청파동 통일교회 구 본부교회 성전의 내외부 모습. © 매일종교신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회) 구 본부교회 성전(사진 내외부·서울 용산구 청파로 47나길 83)이
서울시 미래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로부터 2014년 12월31일자 2013-258호로 받은 인증서에는
“위 문화유산은 서울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가치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가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 하였기에 이 인증서를 드립니다.”고 했다.
앞으로 서울시의 보호를 받게 된 이 건물은 일본 주택 양식의 목조 건축물이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가 1955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무죄로 석방되자 곧바로 예배드릴 교회 터를 찾아다니다
이곳 청파동 언덕에 다 허물어져 가는 적산가옥인데다 당시 20평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집을 사들였다.
가정연합측은 “통일교 섭리개척의 기원이 된 본부이며,
한국은 물론 세계의 통일교 신도들이 찾는 신앙의 성지로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교회 성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거룩한 성소이자 성지순례 코스로 길이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호 민족종교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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