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여고생이 칠판에 그린 겨울왕국 '칠판 아트'가 높은 퀄리티로 주목 받고 있다.
레나레나(なれなさ) 씨는 지난 1월 18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1oxjiji07)에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칠판에 그린 사진을 찍어 올려
4만 5천 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중이다.
우리도 '스승의 날'이나 '졸업식' 때 교실 칠판에 화려한 낙서를 하며 교실의 분위기를 띄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본 역시 '졸업식'이나 '운동회', '문화제(축제)' 기간에 교실 칠판에 그림을 그리는 문화가 있는데,
해마다 단순한 낙서를 뛰어넘는 작품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칠판 아트(黒板アート)'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 구글이나 일본 야후에서 이를 검색하면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겨울왕국 엘사의 칠판아트는 트위터 네임 레나레나 씨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레나레나 씨는 "고등학교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에 분필 1개와 지우개를 이용하여 3시간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아쉽지만 이 칠판아트는 완성 후 바로 지웠으며, 걸레까지 동원해 청소를 해 이제는 사진으로만 볼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레나레나 씨는 오는 1월 17일과 18일에 치뤄진 일본의 센터 시험에 응시했으며, 대입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도 2,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은 일본 역대 영화 흥행 2위이다. <채널A 디지털 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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