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많고많은 것이 음식점인데
막상 가려하면 갈 곳이 마땅치 않다.
옆에 보여도 그냥 들어가게 되지않는다.
10월 초순에 개업을 한 집
백반이라는 말의 향수에
저절로 가게 된 집.
역에서 조금은 떨어졌다는 이유로 멀다는 기분은
어쩔 수 없다.
단 20여m가 주는 느낌이다.
젊은 두 부부가 큰 듯을 품고 시작했나 보다.
남편님은 내 보기엔 처음 시작하는 폼새다.
말도 쭈뼛쭈뼛 하다.
어쨌든 다른 말은 필요없고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 명함도 없다.
김치찌개 밑반찬으로 나온 고등어 조림
그림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된장찌개
만들지는 못하지만 먹는데는 입신의 경지
밑반찬에도 정성이 보인다.
갈치조림
배고픈 참에 간장양념 끓는 향은
참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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