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개업한 숯불 닭갈비집
지나 다니면서 들러 봐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마침 주말이라 애엄마랑 같이 가게 됨.
저녁먹을시간 이라 하기엔 조금이른 여섯시가 채 안되었는데도
손님들이 제법 많음.
젊은이들 뿐만 아니고 나이가 꽤 드신분까지
구분이 없음.
개인적으론
배추김치,고추절임(매운거) 맘에 쏙~~~
오랜만에 입에맞는 배추김치.
조미료 맛이 안남.
우선 고추장양념 하나
간장 양념하나 주문.
간단한 밑반찬이 나오고 숯불까지 대령했는데
주인공인 갈비가 안나옴.
아무말 않고 기다림.
나중에사 주인공이 늦게 나온 이유를 알게 됨.
미리 초벌구이를 해서 우리들 앞으로 옴.
조금만 더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음.
닭기름 때문에 껍질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고
자주 뒤집어 주라는 코치까지 받았지만 말대로 되지 않음.
기름이 숯불위로 떨어짐과 동시에
피어오르는 연기는 어쩔 수 없고
여름철이라 에어컨 바람를 정면으로 맞는 사람에게
뜨거운 열기와 동시에 연기까지 같이 맞게 됨.
앞이 자욱~~~~~~
조금 지나니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어느새 연기가 다 사라짐.
상추 양파 등 기본 양념은 셀프.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음.
지금와서 생각
여기 올때는 편안환 복장으로 와야겠다는 생각.
격식차림으론 불편함.
맛으로 따지면 아무 불만 없음.
애엄마는 고추장 양념이 맵다고
간장 양념만 먹음.
난 하나도 전혀 안매운데.....
된장찌개.
두부가 많이 들어감.
짜지 않아 맨입에 먹어도 됨.
죄송~~~
멋진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할 수밖에 없음을...
인천 부평구 이규보로141(십정동186-114)
전화 : 032-511-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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