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면서 3,800원 국밥이라.......
어떻게 끓여놓고 3,800원이래?
3,800원짜리가 오죽하겠어?라는 선입관으로
절대 지나쳐버린 곳
나같으면 절대로 안들어갔을터인데
동료의 이끌림으로 설마하며 들렀던 곳.....
값은 저렴하지만 실내 장식엔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생각보다
투자를 많이 한 것 같다.
분위기가 일단은 밝고 깨끗하다.
오늘부터 단골이다. 강추!!!~~~
날계란이 이렇게 상큼해 보이기는 또 처음.
요즘들어 나이 이야기를 예전보다는 많이 하게 되는데
보면 그냥 맛이 느껴진다.
깍뚜기(?)가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역시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그 기분
그 느낌에서 오는 환희는 "세상 부러울게 없다"였다.
난 날계란을 국물 전체에 풀지 않았다.
난 라면 국물에도 계란을 풀지 않는다.
그 뜨거움으로 서서히 익혀 반숙으로 먹는다.
완전히 풀면 좀 텁텁한 기분이 들어서이다.
깨끗한 국물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이다.
초 집중!!!.....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 25 1층
전화 : 032-661-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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