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내미 갑자기 엽기 떡볶이에 필이 꽃히다.
아빠는 거절 못한다.
작은 딸내미 도착시간에도 맞추고 주문
매운 맛에대한 생각만으로 침샘이 솟아오르다.
몇번의 경험이 있으니까....
어묵 보다는 떡의 기분이 더 좋다.
애들도 공감.
청량고추를 매우(?)즐기는 내 입에도 맵던데
중학교,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딸들
아빠를 닮았는지 꿋꿋이 버틴다.
큰놈보다 작은놈이 더 쎄다.
왜들 이 매운맛에 흥분하는지....
얼마전 근처 쭈꾸미집에 들렀다가
번호표 받고 줄 서 기다리다 먹은 기억이 새롭다.
남자 보다도 젊은 여자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순대국에도 얼큰이가 있었다.
한국사람 입맛에 따라
얼큰한 음료수,매운 초밥도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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