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에 찌개요리집이 생겼다는 것이 새삼스럽기 조차하다.
한국인의 밥상 하면 누구나 모두 한결같이 한입으로
좋아하는 음식 하면 누구나 모두 한결같이 한입으로 외치는 말.
된장찌개요!!
김치찌개요!!! 한다.
하지만 막상 된장찌개 한그릇 사먹으려하면 보통 걸음품을 팔지않으면 안된다.
아니 발품을 팔아도 너무 힘들다.
아이러니... 지독하고 지독한 아이러니.....
저 찌개마을 간판이 오늘처럼 반가워 보기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싼 그릇은 아니지만 윤이나는 그릇에 담긴
무절임무침,어묵조림,김 한장이 오늘은 주인공처럼 깔끔하고 청결하다
나도 어느덧 옛 사람이 되었고 옛생각으로만 살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다.
아직도 만원하면 큰돈이라는 생각으로 산다.
차림표 가격을 보고 아주 착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내가 별난 사람인가 보다.
추가없이 네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 와서 먹어 볼 김치찌개
또 오고싶은 곳이 생겨 흐뭇하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모두 다 나같은 생각일까?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60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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