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막걸리' 우리술, 업계 최초 HACCP 지정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막걸리 제조업체인 우리술(www.woorisool.kr)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업체로 지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HACCP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원료·제조·유통 등 전 과정에서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해 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해 체계성있게 식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일반 식품업체에만 적용하던 HACCP 기준을 작년 7월 1일부터 주류업계에도 적용했다.

박성기 대표는 "2009년부터 5년을 준비한 끝에 작년 말 식품에 적용되는 위생기준인 HACCP 지정을 받는데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내수는 물론 수출부문에도 마케팅을 적극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잣막걸리로 유명한 우리술은 `톡쏘는 막걸리', `3%막걸리 미쓰리' 등

막걸리 관련 신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각종 특허와 인증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