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성삼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대피소1박)~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하산) #4 새벽길을 걷다 만난 샘 십년을 묵은 체증이 이 한모금으로 가시는 듯 속이 다 시원합니다. 아침을 두번째 맞습니다. 산에서 맞는 아침은 누구나 다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느낌은 경험하신 분만..... 아직 도가 부족해 킹콩형님이 이렇게 멋진 분이란 걸 깨닫는 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 다녀온 곳 2013.01.24
[스크랩] 지리산(성삼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대피소1박)~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하산) #3 아무나 못하는 건데~~~ 바람이 만들어 놓은 작품. 말을 자꾸하면 군더더기가 될 듯.... 온갖 만고풍설,만고풍상을 다 겪었을 저 소나무 앞에 웬지 모를 경외로움이..... 오늘 우리를 머물게 해 줄 벽소령대피소 이 엄동설한에 얼지않고 우리에게 생명수를 공급합니다. 햇반 3,000원, 따뜻하게 .. 다녀온 곳 2013.01.24
[스크랩] 지리산(성삼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대피소1박)~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하산) #2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멋지네요. 자화자찬 할 만 합니다. 말문이 막히네요. 세월을 잊으신 듯. 반야봉이 오늘처럼 맞아 준 것은 정말 조상의 덕이 있었나 봅니다. 다녀온 곳 2013.01.24
[스크랩] 지리산(성삼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대피소1박)~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하산) #1 지리산..... 개인적으론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대피소에서의 1박은 처음 해보는 새로운 경험.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맞아줄까 고대하며 설레는 맘으로 출발. 천황봉 일출은 못봤지만 이렇게 큰 산을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벅찬 감사와 행복에 올 한해가, 내.. 다녀온 곳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