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오줌 줄기에 이상이 나타나며, 

또한 직간접적으로 성 기능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전립선 해부와 정의> 

 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는 조직으로 방광 바로 밑에 있는 4×3×3센티미터의 약 20그램 정도 되는 밤톨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체로 그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길로 오줌길(요도)이 지나간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오줌 줄기에 이상이 나타나며, 

또한 직간접적으로 성 기능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유발 인자로는 연령 증가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관여하며, 

일반적으로 60대 남자의 60퍼센트, 80대에서는 90퍼센트 정도로 유발되며  

이 중 50퍼센트 정도에서 여러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한다. 

50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생하는 빈뇨, 급박뇨 및 야간뇨와 같은 자극 증상 및 세뇨(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현상), 

지연뇨와 같은 폐색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칠 정도이고 

무엇보다 급성요폐의 병력이 있는 경우 병원에 가서 요로감염, 

요로결핵,방광상피내암, 방광결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증상> 

 처음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잘 안 나오고, 세뇨가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자다가 한두 번 이상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가 생긴다. 

또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올 것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거나 찔끔찔끔 중간에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기도 하며,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 기능 장애(발기부전, 조루증)가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차를 오래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된다.

진단은 요속 검사 및 잔뇨 측정, 소변 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PSA(전립선 특이항원) 측정,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신장기능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내린다.

<예방 및 치료>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안드로겐 호르몬 생산을 부추기므로 삼가고 경쟁적인 운동도 남성호르몬 생산에 일조하므로 가급적 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택한다. 

일광욕은 콜레스테롤을 비타민D로 변화시킴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전립선 질환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준다. 

술은 전립선과 방광의 신경 전달을 지체시켜 전립선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아 역시 요정체와 전립선비대를 유발하므로 금하는 것이 좋다. 

수면과 수분은 충분히 취하고 과식,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곤할 때에는 음식을 평소보다 좀 더 가볍게 섭취하고, 잘 씹어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치료는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 압박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전립선 치료 방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한다. 

약물 치료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있지만 경증 혹은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거나, 

아주 고령이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마취를 할 수없는 등의 이유로 수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그리고 환자가 수술 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 등에서 시도한다. 

심한 잔뇨(100밀리리터 이상),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상부요로확장, 

거대 방광게실, 방광종양 등이 동반될 경우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임기동

여수 요양병원 원장(061-685-9941~3)

최선의 전립선 예방과 항암제는 생활에 있다

전립선암：통계
 전립선 질환은 비뇨생식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남성의 15~20퍼센트는 전립선에 의해 

직·간접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전립선은 무엇인가?
 전립선(前立腺)이란'앞에 서 있는 샘'이라는 뜻으로 방광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두 크기로 약 15~20그램 정도 되는 조직이다. 

이것은 생식기관의 일종으로 정액 성분의 일부(30퍼센트)를 이룬다. 

이 전립선 안에는 포도송이와 같은 샘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샘물은 정자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준다. 

비뇨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전립선 가운데로 요도가 관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눌러 소변보기가 불편해진다. 

전립선 비대증은 인종과 식생활 유전인자의 영향을 받는다. 

즉 서양이 동양보다 환자가 많고 육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보다 많고 가족 중에 이 질병의 내력이 있으면 확률이 증가한다. 

한국인의 전립선 질환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전립선암의 빈도는 비교적 낮으나, 

서구문화(육식, 좌식)가 급속히 받아들여지는 현재, 한국인의 전립선암 사망률은 매년 64퍼센트씩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초발증상이 없으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척추나 뼈로 전이되어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나이가 60 이상이 되면 어떤 남성이든지 전립선암에 걸릴수 있다. 

평생 건강 생활을 잘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있다. 

채식만 잘했다고 전립선암을 충분히 예방했다고 할 수 없다. 

좌식생활(지도자들이 걸리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전립선암에 걸렸다. - 사진 참고)은 전립선암 발병률을 증가 시킨다.

또한, 분노를 참지 못하거나 적개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생활(예：행정)을 지속적으로 할 때,

남성 호르몬 과잉분비 현상이 생겨 전립선암 발병률을 증가시킬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다룬 생활적인 위험요인이 없었다고 해도 유전인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전립선암에 걸릴 수 도 있다. 

그렇기에 혹 생활의학강사, 건강생활을 충실히 실천한 목회자들, 

지도자들이 전립선암에 걸렸더라도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거나,

죄책감을 느끼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암 투병에 치명적이다.

한국인 전립선 질환

 전립선 질환은 세 가지로 대별할 수 있는데, 세균감염이나 소변의 역류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1) 전립선염과 

호르몬의 영향과 나이가 들면서 점차 조직이 증식되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는 2) 전립선비대증 

그리고 전립선 내의 암세포에 의해 생기는 3) 전립선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은(그림 참고)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그 증식에 의해 요도가 압박되어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배뇨 곤란(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빈뇨(소변 횟수가 잦음), 잔뇨감(배뇨 후에도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나는 것),

야간다뇨, 요의절박(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느낀 후부터 화장실에 갈 때까지 소변을 참지 못하는 상태), 

하복부불쾌감 등을 들 수 있다.

 암의 크기가 요도를 압박할 정도로 크지 않을 경우에는 무증상인 일이 많다. 

암이 요도를 강하게 압박하면 배뇨곤란이 악화되어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요폐)가 될 수 있다.

암이 요도 및 인접하는 방광 내로 진전된 경우에는 그부위에서 출혈하여 육안으로도 혈뇨를 볼 수 있다. 

암이방광으로 옮겨가면 방광자극 증상이 심해져 요실금 상태가 되며, 

요관이 막히게 되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에까지 흐르지 못하고 

신장에 고이게 되어 수신증에 걸려 신장 부위(등 아래 부분)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전립선암은 진행되면 림프절이나 뼈로 잘 전이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다. 

뼈로 전이한 경우에는 그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전이된 부위의 뼈가 약해진 경우에는 골절하기도 한다.

뼈로의 전이가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골반뼈와 요추, 흉추 등이다. 

뼈 전이가 광범위하게 퍼지면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기가 곤란해지므로 빈혈이 되며, 

더 진행되면 혈액 중에 지혈을 담당하는 성분이 부족해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진단

 의사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감각으로 전립선표면 부정의 유무, 굳기, 주위와의 경계, 통증의 유무 등을 검사한다. 

전립선을 촉지할 때 돌출되고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암을 의심해야 한다.

 일단, 암이 의심되면, 전립선암에서만 특이하게 증가하는 항원검사를 혈액 채취로 확인할 수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라고 한다. 

또한 초음파, Bone Scan, CT, MRI,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전립선암이 진행될수록 전립선 전체가 딱딱하고 표면이 고르지 않게 되며,

더 진행되면 전립선과 주위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며, 염증이 없다면 대부분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암의 진행과 동시에 PSA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병기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정상적인 전립선은 좌우대칭이며, 전립선 내의 각 영역의 경계 판별이 가능하나,

암인경우 정상부위와는 다른 상이 나타나며 많은 경우 좌우비 대칭이 되거나 각 영역이 불분명해진다. 

진행된 암의 경우 전립선과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흐릿해지며 주위로 침윤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립선암이라고 진단한 후에는 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가를 조사한다. 이것이 병기의 진단이다. 

전립선 속이나 주위로 진전된 정도는 직장을 통한 초음파검사 이외에도 컴퓨터를 사용한 복부, 

골반부의 CT나 MRI에 의해 조사 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전이부위로서 가장 많은 것은 뼈이다. 

뼈 전이를 조사하기 위한 것에는 bone scan있다.또 암이 뼈로 전이되면 뼈가 파괴되어 

혈액 중의 알칼리성인산화 효소가 높아지는데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림프절 전이나 폐, 간으로의 원격전이는 CT검사나 MRI검사를 통해 조사한다. 

또한 전립선이 요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요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요도조영이나 신우조영 등의 검사를 하며, 

요도조영에서는 요도입구로부터 조영제를 넣어 요도부터 방광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신우조영에서는 혈관 속에 조영제를 넣어 신장에서 배출되는 조영제의 흐름을 시간에 따라 

X선 촬영을 함으로써 신장, 요관 및 방광의 상태를 조사할 수 있다.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의 감별

 배뇨 증상은, 중간정도의 단계까지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차이가 없다. 

이것은 두 경우 모두에서 전립선이 커지기 때문에, 요도가 압박받는 데서 오는 증상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암인 경우, 진행이 되면 방광침윤을 초래하므로 비대증에 비해 혈뇨와 방광자극 증상이 심하다. 

또 암이 뼈로 전이되면 전이한 부위에서 통증이 생기지만, 비대증에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PSA는 전립선의 크기에 비해 전립선암 쪽이 높은 값을 나타낸다. 

화상진단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비해 전립선암의 경우가 전립선벽이 울퉁불퉁하고 전립선 내의 화상이 불균일해진다. 

비대증과 암은, 전립선의 생검을 실시하여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감별된다.

전립선암의 치료

 전립선암은 진단 당시의 단계에 따라 수술적인 요법, 호르몬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병용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이 중요하다.

로마린다의 세계 최초 양성자 치료(Proton Beam Therapy)

독일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양성자 치료법은 약 16년 전에 미국 로마린다에서 최초로 시도했으며 수술을 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전립선암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치료법이다. 

전립선암뿐 아니라 다른 암도 전이되지 않았을 경우 칼을 대지 않고도 암 덩어리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방사선 치료법과 비교(사진 참고)하면 양성자 요법은 목표인 암 덩어리에 도착했을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여 주로 암만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 방사선은 목표에 도달하는 과 정 중에 에너지가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이 암 덩어리의 파괴보다 더 크다.
 그러나 최첨단 치료법도 전이된 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선의 대책은 예방이다.

 최선의 전립선 예방과 항암제는 생활에 있다.

항암음식

 토마토 속에 있는 전립선암 항암제, 라이코핀(lycopene)：

일반적으로 모든 과일과 채소는 신선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토마토인 경우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익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토마토 속의 항암성분의 이름은 라이코핀(lycopene)이다. 

이 라이코핀은 토마토 껍질에 강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의 소화액도 완전히 분리하지 못한다. 

토마토를 익혀 소스를 만들면 라이코핀(lycopene)이 분리되어 전립선 세포로 흡수된 후

전립선세포 속의 유전인자의 손상을 감소시킨다.

블루베리(anthocyanin, anthocyanidin), 딸기와 산딸기, 과일과 채소(Flavonoids)：

 세포생물학 실험을 통해 과일과 채소 안에 있는 안토시안(anthocyanin)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s)가 전립선암 세포를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항암효과를 얻으려면, 하루에 최소5컵(썰었을 때)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7~10컵까지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 논리로 항암 주스(juice) 요법이 나왔는데, 

주스는 식사를 정상적으로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상인들에게는 음식을 씹어 먹는 혜택까지 누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던 것 같다. 

주스나무 대신 과일나무가 있지 않는가? 음식을 씹어 먹을 때 두뇌 속의 기억센터인 해마체와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기억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음식을 씹어 먹을 때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일으키는 좌식문화, 암을 이기는 운동생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좌식문화는 암을 일으킨다. 프랑스대통령 미테랑, 일본 왕 아키히토, 

중국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 인텔 창업자 앤디 그로브, 로버트 디네로, 로저 무어, 

전 미 국무장관 파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존 케리와 같은 세계적인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들의 또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다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좌식문화는 전립선과 소화기관에 압박을 가하고 운동량을 감소시킴으로 암 발병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운동을 해야 산다.

정신건강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 과잉분비가 치명적이다. 화를 낼 때마다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자극되고

남성 호르몬이 과잉분비될 때마다 전립선암 발병률은 증가한다. 

그러므로 신앙을 토대로 한 분노관리(anger management)는 남성 호르몬 과잉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잠언 12장 16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언 15장 1절).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잠언 22장 8절).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잠언 27장 3절).

"일평생을 어두운 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느니라"(전도서 5장 17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린도전서 15
장 4, 5절).

이준원

세포생리학 박사(M.D.,Ph.D.), 로마린다 의대병원 세포생리학 연구소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