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길라잡이

씀바귀 특징 황색의 쓴 맛이 약리 기능까지..폐염-소화불량 등 어디에?

tkaudeotk 2015. 4. 16. 12:09

씀바귀 특징은 황색의 쓴 맛 

‘씀바귀 특징’ 

씀바귀 꽃이 피는 4월이 찾아오면서 씀바귀 특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씀바귀 특징은 길이 4∼9㎝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7월에 피며 지름 15㎜ 정도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린다. 꽃은 황색 또는 백색이고 

수과는 길이 3.5∼5㎜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로 연한 황색이다. 

또 씀바귀는 쓴 맛을 내는데 이는 화학성을 포함하기 때문이며,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어서 검은 빛을 띤다. 

약리 기능 때문에 추출물에 대한 생화학적 연구가 아주 활발하다. 


한방에서는 해열, 청폐열, 양활혈, 소종, 생기의 효능이 있다고 해 

폐염, 간염, 소화불량, 음낭습진, 골절, 질타손상, 종독 등에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씀바귀는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 잎을 캐서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라고 할 수 있고 

나물로 먹을 때는 살짝 데쳐서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낸 다음 볶거나 무친다.


씀바귀 특징 (사진=DB)


한경닷컴 스타엔 신현정 기자(wind@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