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밥 한번 같이 먹어요”
얼마나 근사한 말인가?
얼마나 정다운 말인가?
얼마나 살가운 말인가?
그럼에도 안타까운 것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우리 주위에서 정(情)겨운 말들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문명의 이기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기고부터는
이기주의와 고독이 더더욱 부채질했다.
과연 이대로만 간다면 우리시대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질될 것인가?
사뭇 무섭기만 하다.
마침시인 윤수천님의 <밥>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 밥을 같이 먹는 다는 것은
단순히 밥 한 그릇을 비우자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서로의 마음을 채워주고 싶다는 것.
밥은 곧 마음이다.
우리, 밥 한번 같이 먹어요!
지금 가까운 벗에게 내가 먼저 전화해보자.
가져온 곳 : 살아가는 얘기들 (http://blog.joinsmsn.com/kic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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