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무한리필 채상궁

tkaudeotk 2014. 3. 11. 11:31

무한리필이라는 말은 이세상에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혼자서라면,내가 다른사람을 인도한다면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이었다.

모든 것이 리필된다.

신기하다.

나만 속고 살았나?




보통 12,000원

오리가 포함되면 13,000원

조금 나이가 드신분들이 오리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나도 한표.


처음 셋팅은 해주지만 다음 부터는 모든 것이 셀프다.

우리는 소고기 대신 오리로 통일했다.

야채는 내맘대로 리필할 수 있지만 

메뉴고기는 주문을 해야합니다.

주문만 하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요.

남기면 안되잖아요?



칠리소스와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내 개인적으로는 이 깻잎에 싸서 먹는 보쌈이 최고다.

무말랭이와 같이....

이집 무말랭이 good~~~


또 개인적인 생각 한가지

깻잎은 내 마음대로 담을 수는 없고 

담아져 있는 것만 가져갈 수 있다는 것....


물론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게속 오고가고를 반복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드실 만큼만 얼마든지 가져 가세요.


부추 살짝 데쳐 씹는 즐거움

청경채와 같이 먹는 오리

절인 깻잎에 무말랭이와 같이 먹는 보쌈


또 개인적인 이야기

오도독뼈 씹는 즐거움 최고!!!



지하철 이용하기도 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