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성경을 가르치는 ‘목자들의 언행 불일치’ 그리고 목회자들 간 폭력사태, 여의도순복음교회 사태, 한기총 금권선거 사태 등 세상으로부터 신뢰가 깨지고 교인들로부터 목회자에 대한 불신으로 한국교회 교인수가 해마다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반면 1984년 3월 14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해마다 1만 명 이상 성도가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는 10만여 명이 넘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해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 지파는 지난 25일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올해 1월(2,535여명)에 이은 두 번째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6기 2반 수료식’을 2,623여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올해 1월(2,535여명)에 이은 두 번째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6기 2반 수료식’을 2,623여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제공)
올 한 해에만 총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신천지 신학교 수료식
현 개신교 신학대학 커리큘럼에는 말씀 관련 과목이 전혀 없다. 신학대학 커리큘럼을 보면 목회기술과 상담요령, 교회 운영에 대한 내용을 주요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경 말씀을 배우지도 않고 인성과 자격을 갖추지 않은 목회자들이 무분별하게 배출돼 오늘날 한국교회가 각종 비리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면, 신천지의 경우 ‘값없이 성경을 주라’는 성경말씀에 근거해 무료로 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초, 중, 고등 각각 2개월 과정으로 초등과정은 성경의 각종 비유풀이와 중등과정의 주요 장별 해석, 고등과정의 계시록해설과 실상에 대한 증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천지는 올해 1월 광주지역 2천6백여 명을 시작으로 2월 강원지역 9백여 명, 4월 대전지역 1천6백여 명, 6월 대구지역 5백여 명, 과천지역 2천660명, 10월 전북지역 1천220명, 서울․경기서북지역 1천226명, 서울․경기동북지역 1천30명이 시온선교센터를 수료해 1만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예정 되어 있는 12월 수료식 대기자들까지 합하면 2올해에만 총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셈이다.
엄격한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성경 통달 가르치는 실력도 뛰어나
신천지 신학교의 경우 수강 중 무단 결석을 2회 이상할 경우 자동 탈락되는 엄격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전국에 12개 반으로 구성된 100여개의 선교센터가 설립 됐다.
신천지예수교 수료식이 일반교회 또는 신학교의 수료식과 다른 점은 수료생들이 300문제 이상의 성경 시험문제를 90점 이상 받아야만 수료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 예수교 한 관계자는 “수료를 한다는 것은 성경을 통달했다는 의미이며 신앙인이라면 성경을 알아야 하고 또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성경을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신천지 열두 지파는 달마다 수료생을 수료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맞지 않은 사람들이 정통"
지난 25일 수료식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인 맞지 않은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가. 목사, 박사라고 해서 구원받는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다”며 “지구촌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 맞았는가. 계시록 가감했는가’라고 물어보면 이사람들은 그래도 ‘구원받았다’는 말을 한다”면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달마다 12가지에서 열매 맺는 시온산 12지파에 소속된 사람이 하나님의 인 맞은 자이다”며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잘못되었으면, 새롭게 소성시키는다” 또 “이단 삼단 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약속이 이루어진 말씀을 알고 사랑하고 봉사하며 순종해야 한다 그리해서 온 세상에 진리의 말씀을 비추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