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량의 비소식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뿐이었는데 낮동안 잠시 소강상태라는 기상캐스터의
말한마디에 그대로 직행...
비는 쏟아질 듯 한데 누구보고 같이 가달라고 할 수도 없고
비맞을 조금의 각오는 하고출발.....
이거 내가 생각해도 중독이 확실하다.
국기가 안개때문에....
사람만나기가 참 쉽지 않드만요
천막에비쳐 초록비빔밥,고추장이 조금 부족,그러나 배고픔 참에 맛은 좋았읍니다.
자기보다는 가족 등 누군가를 위하여 정성을 드리는 불심들,
존경스럽습니다.그런 마음을 가져 본 적이 없어서....
그보다는 오로지 오늘 비가 그쳐 주었으면하는 마음이 더 간절했지요.산행에 불편하고 옷이 젖을까봐서....
열심히 먹습니다.그리고 열심히 일하고요.
남,여근석
저 안개 구름을 마주하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제 사진 찍어준 아저씨,살짝몰카
이 푸르름을 느껴보시지요.
출처 : 부천산수원산악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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