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생각으로만,그림으로만 그리던 지리산을 생전 처음으로 종주산행을 결심하고 동료네명이 길을 떠났습니다.
종주산행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해보고 싶었던 산행이라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침낭을 구입하고 꿈에서도 생각안했던 비박산행을 한다는것이 제스스로도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경험이 계신분들이야 이해를하고 추억으로 기억되겠지만 처음 경험하는 저에게 느껴지는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장엄하게,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펼쳐진 대 자연앞에 서있다는 것에 제자신이 대견스럽고 이렇게 자랑스러워 보인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준 동료들,정말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금요일:저녁 9시 40분 기차로 영등포출발
토요일:새벽 2시30분부터 산행시작,오후 6시10분 세석대피소 도착(1박)
일요일:05시40분 출발,새재갈림길에서 한명 대원사방면으로 하산(5.8km),세명은 윗새재마을방면으로하산(3km)
택시로 대원사까지가서 합류,진주로 이동
제일작은 것 내꺼
산행시작 세시간만에 도착
노고단 대피소에서 아침을....
손이 시리고 추웠지만 참 꿀맛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출처 : 부천산수원산악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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