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한국교회는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tkaudeotk 2017. 5. 27. 13:13

유현우 기자/오직예수사랑선교회, 예장(통합)신앙과직제반대비대위, 

지구촌가족공동체, VOCD인터내셔널, 

G&F미니스트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앞에 회개를 고백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는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우리들은 점증하는 한반도를 향한 (핵)전쟁 위기를 봉착한 시기에 

이 모든 위기의 원인이 한국 교회의 타락상과 배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깨닫고, 

마음을 찢으며 눈물로 통회 자복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얻어 살 길임을 깨닫고 이에 통렬하게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1) 우리 선배 목회자들이 일제의 강요에 굴복하여, 신사 참배, 동방 요배, 

일본 불교의 세례 예식인 “미소기 바라이”에 동참한 죄 등 일체의 우상 숭배한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2) 평양 장대현 교회를 헐고 김일성 우상을 세운 북한의 조선노동당 산하의 김일성 숭배의 이단 종교가 되어버린 ‘

조선 그리스도의 교회’와 교류하며 부활절 기도회를 연대한 한국 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3) 2013년 10월 부산에서 예장(통합), 기감, 기하성, 기장 등 NCCK에 소속한 9개 교단이 WCC 10차 총회를 유치. 주도함으로써 

“오직 예수 구원”이라는 기독교 핵심 교리를 양보하여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라는 

종교다원주의를 용인한 한국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4) 2014년 5월 NCCK에 소속한 9개 교단이 로마 가톨릭과 신앙•직제를 일치하겠다고 서명하여, 

루터와 칼빈 등 종교개혁 500년 기독교 역사를 송두리 째 부정하여 

로마 가톨릭과 야합 배도한 한국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5) 사회에 거룩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마땅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의 타락상이 작금에 비일비재하다는 

부끄러운 현실을 접하며 자유주의, 인본주의, 기복주의, 성공주의 신학에 오염되어 거룩한 기독교 진리의 본질에서 이탈한 

한국 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6) 북한에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들이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는 현실을 외면해 왔고, 

‘북한동포 복음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데 태만했던 한국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7) 교회의 진리 선포와 복음 전도에 재갈을 물리려하는 동성애와 종교의 차별금지법, 지방자치 인권 조례와 국가인권위원회 법, 

그리고 몰려오는 이슬람과 이단들의 공세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침묵한 한국 교회의 죄를 통렬하게 회개합니다. 


이 모든 죄악을 청산하고 진실한 형제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거룩한 복음을 전하는데 

온 몸과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정진하겠사오니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속해주신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7. 5. 23

오직예수사랑선교회, 예장(통합)신앙과직제반대비대위, 지구촌가족공동체, VOCD인터내셔널, G&F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