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신궁(일본어:
메이지 천황과 그의 아내 쇼켄 황태후의 영혼을 봉헌한 곳이다.
1912년 메이지 천황이, 1914년에 쇼켄 황태후가 각각 사망하자
일본의 국내 여론은 격동의 일본 근대사의 상징인 두 인물을 배향하기를 바랐다.
이러한 이유로 메이지 신궁이 건설되었고 그들의 영혼은 1920년 11월 1일에 안치되었다.
신궁 단지[편집]
메이지 신궁은 70만 평방미터의 숲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일본 전역에서 신사를 세우기 위해 기증된 365종의 12만 개의 나무로 이루어진 상록림이 덮고 있다.
숲은 영혼을 모셔놓은 장소이자 도쿄 중심의 휴식처로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신궁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나이엔[편집]
나이엔은 신궁의 내부이자 중심으로 천황과 황후의 유품을 모아놓은 박물관이 있다.
유품 박물관은 아제쿠라주키 스타일로 세워졌다.
가이엔[편집]
가이엔은 신궁의 외부로 천황과 황후의 삶을 그린 80개의 벽화를 소장한 메이지 기념 미술관이 있다.
또한 국립 경기장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이 있다.
또한 원래는 회의의 장소로
19세기 후반에 메이지 헌법 초안과 관련된 토론이 있었던 메이지 기념관이 있다.
오늘날 이곳은 신토 결혼식을 위해 사용된다.
신사 참배[편집]
1975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추진했다가 외교 문제 등을 고려해 포기,
그 대신 메이지 신궁을 방문했다.
일본 3대 신사는 도쿄 야스쿠니 신사, 오사카 이세 신궁, 도쿄 메이지 신궁이다.
도쿄 야스쿠니 신사가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이며, 오사카 이세 신궁이 5500만 평방미터, 도쿄 메이지 신궁이 70만 평방미터이다.
그러나, 외국 정상이 신사 참배만을 위해 오사카까지 갔다 오기에는 일정상 무리가 있다.
2002년 2월 1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메이지 신궁을 참배했다. 원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검토했으나,
주변국의 반발을 우려, 메이지 신궁으로 정했다.
2014년 4월 24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3대 신사 중의 하나인 도쿄 메이지 신궁을 참배했다.
18년 만에 미국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이다.
메이지 신궁에는 존 F. 케네디대통령의 딸이자 오바마 대선본부장을 지낸 일본 주재 미국 대사인 캐롤라인 케네디와
그 남편 에드윈 슐로스버그가 동행했다.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참배한 곳이다.
신사에 들어가기 전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입구에 장식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통들이다. 저 통들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술이다.
일본의 주류회사들은 그 해에 가장 처음 만든 술을 메이지 신궁에 바친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술이 잘 팔려 회사에 큰 이익이 생긴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회사에서 술이 잘 익기를 기원하며 바친 술통
술통
그리고 신사 내에는 와인과 청주가 가득 담긴 통들이 있다.
청주는 신사 내의 행사 때 쓰려고 각 양조업체에서 기증한 것들(광고효과가 상당하다)이고,
와인은 생전에 와인을 좋아한 메이지 덴노를 추모하기 위해 외국에서 기증받은 것들이다.
100년이 넘은 물건들이므로 뚜껑 따면 굉장하겠지만 아쉽게도 안은 텅 비어 있다.
언제 누가 먹었는지는 모르고(…).
아마도 신사에서 일하던 누군가가 먹지 않았겠냐는 도시괴담 같은 말이 정설로 굳어진 듯하다.
신궁 배전 내에서는 앉으면 안 된다. 신관이나 무녀가 와서 혼낸다.
일본 제국주의를 강성하게 만든 천황대마왕을 숭배하고 있는 신궁의 거대함과 웅장함을 보자면
당시 일본 제국이 얼마나 많은 공밀레를 시전하여 신궁을 건설하였였을지 눈이 아득해진다.
참배로 옆에 여러 사진과 함께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순서로 메이지 덴노의 일생에 대해 쓴 기다란 설명문이 있는데,
덴노 찬양 일색인데다가 이토 히로부미도 훌륭한 대신으로만 묘사해놔서, 읽다 보면 기분이 매우매우 골룸해진다.
전통 결혼식 혼례장으로도 꽤 쓰이고, 하여간 도쿄도내 일본인의 정신적인 집결지로 유명한 신궁.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
하라주쿠에 올 기회가 있다면 오모테산도 힐스에만 가지 말고 한번 들러 보도록 하자.
인공림, 토리이
참고로 주변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인공림이다.
아무것도 없는 평지에 당시 일본의 식민지 등지에서 나무를 공수해와서 심은 것.
대략 10만 그루가 넘는다.
최초 구성 때는 장기적으로 100년이면 숲을 이룰 거라고 구상하고 심었는데,
50년 만에 지금과 같은 숲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맨 처음 사진의 거대한 토리이는 저것과 또 하나, 2개가 있는데 둘다 통나무로 이루어진 것.
대만에서 헌납(그들 말로는 그렇지만)을 받아서 만든 것.
그것도 하나는 벼락을 맞아 쓰러져서 다시 또 대만에서 헌납을 받아 만든 거라니,
대만은 무슨 원시림이라도 있는 나라인 것 같다.
여하튼 위의 인공림과 더불어 당시 일본의 국력이 대단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
인공림 덕분에 종교시설이라는 게 위화감 없을 정도로 공원기능(?)도 하는 탓에 외국인도 꽤 많이 보인다.
도심 번화가 한복판에 거대한 숲같은 느낌이라, 힐링으로 최적의 공간이긴 하다.
실제로 하라주쿠라는 초번화가에서 헤매다가, 잠시 메이지신궁에 들어오면
마치 어디 중국 무협 영화로 순간이동한 듯한 거대한 원시림을 마주하게 되며,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라든지 새소리라든지 상당한 힐링이 된다.
사쿠라회(일본 비즈니스클럽) 소개
일본사람과 결혼을 해 살고있는 한국부인들
강하게 살다가도 한국사람들만 보면 약해진답니다.
윷놀이
4일밤을 묵을 숙소
"하코네"는 "가나가와 현" 남서부의 "하코네 산" 일대를 가리키는 통칭으로,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후지 산"의 분화활동에 의하여 생긴 "아시노 코(호수)"를 비롯하여, 일본 굴지의 좋은 온천이 많이 있으며,
국제적인 관광지 겸 휴양지로 유명하다.
"하코네"의 온천은, 그 효능과 성분의 차이에 의해 「하코네 13온천」 또는 「하코네 17온천」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1619년에 설치된 "하코네"의 "세키쇼(관문)"는 서일본의 여러 "번(에도 시대의 다이묘의 영지)"에 대한
"에도(현재의 도쿄)"의 방비와 치안유지를 위하여 그 단속이 극도로 엄중하여,
교통의 대동맥이었던 "도카이도"를 왕래하는 길손들이 두려워하던 곳이다.
하코네 로프웨이 는
일본 가나가와 현 아시가라시모 군 하코네 정 에 있는 소운잔 역과
도겐다이 역을 잇는 길이 약 4km 의 관광 여객용 삭도이다.
지금 일본에서 운행하는 삭도로서는 계절 영업 노선을 제외하면 거리가 가장 길다.
더구나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케이블카 라고 하면 강삭철도를 말하다.
1959년에 소운잔 역 - 오와쿠다니 역 사이가 개통했으며
1960년에는 나머지 오와쿠다니 역 - 도켄다이 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2000년부터 2007년에 걸쳐서 점차로 Double Loop Mono-cable 식 (소위 후니텔) 으로 개량되었으므로
수송 능력이 증대되어 바람에 비교적으로 강하게 되었다.
곤도라 (반기) 는 18인승 이며 총 50대 있으며 1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하다.
반기 및 역은 배리어 프리 대응형으며 휠체어 로 이용 가능하다.
오와쿠다니 역에서 계속해서 이용하려고 하면 그곳에서 반드시 갈아타야 한다.
도중 역 인 우바코 역에서는 곤도라 는 일단 정지해서 여객이 승, 하차하다.
도착시 직원에 의한 하차 의향 묻습이 있는데 의사 표시할 필요가 있다.
한산기 에는 검사 수선 하기 위해 예고 아래 며칠인가 운행하지 않을 경우가 있다.
유황냄새가 진동을 한다.
열기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마스크를 하나씩 주었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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