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통도사 산들바람

tkaudeotk 2016. 6. 15. 10:12





중국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연잎이 불로장수 음식으로 알려져서 

잎, 꽃, 열매, 뿌리 모두가 약재나 요리에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민가보다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면서 즐기던 음식이다. 

사찰 음식답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오장을 다스려 준다고 해서 

요즘 들어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밥은 기력을 왕성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면서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즙을 내서 먹으면 저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잎밥 [蓮잎밥]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내 개인적인 생각


연잎밥이라는 말만 들어도 나는 건강식이고 평소에 먹어보지 못하는 고급음식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평소에 먹던 단가보다 조금은 높다.

그래서 음식을 차리는 상이나 그릇에서부터 젓가락에 까지 유심히 보고

대접받는 기대를 한다.사실.....

이곳을 다녀와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많은 블로거들이 다녀갔고 

사진이며 맛에대한 품평이 많이도 올라와 있다.

대체적으로 거의 만족수준이다.

불편한 기분은 거의 없는 분위기다.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엔 짜다고만 생각하는 젓갈도 짜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저염식 건강식이 대세이기에.....

일년 365일 같을 수야 없겠지만 

지난 주말 내가 갔던 날은 밑반찬으로 나온 장아치 수준의 반찬들은

너무 짜서 진저리가 날 정도(?)였다.


된장국조차 짜서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내가 너무 유달라서인가??......

신불산 산행을 하고나서 피곤이 쌓여서인가(?)....

따뜻한 국물 얼큰한 국물에 막걸리 소주 한잔이 그리워서였나(?)....


너무 악평,악담(?)을 하는 것 같아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편치않다.

그때그때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니까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들러봐야겠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하나같이 기분좋았던 이야기를 하니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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