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때보다 많이 이른
오랜만에,모처럼
일찍 퇴근 하려는 시간.
때르릉~~~~~~
듣고 싶었던 목소리
보고 싶었던 얼굴
오늘 저녁 어때요?
벨이 10분만 늦게 울렸어도 오늘의 만남은 없었다.
좋지~~~~~~~~~~콜~~~~~~~~~
만남은 언제나 좋다
계획되고 약속된 만남도 좋지만
아무런 계획없이 있다가
그냥 다짜고짜 오늘 저녁 어때요?
오늘따라 오늘저녁 어때요?라는 말이
왜 이리 정답고 살갑게 다가오는지......
내가 선택한 아름다운 말 중에 하나가 되었다.
불러주어 반갑고
나와주니 더 반갑고.....
오늘도 나를 찾아주는 이가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음식 맛이야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하니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할까?
인천 남동구 앵고개로934번길 5
(지번) 남동구 논현동 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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