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효과적인 '노상방뇨' 복수법

tkaudeotk 2015. 4. 18. 07:18



취객들의 노상방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시가 유쾌한 복수를 시작했습니다.

독일은 공공화장실이 유료라 유흥가 주변에 특히 노상방뇨가 많다는데요.

노상방뇨를 막기 위해 기발한 방식 화면으로 보시죠.

독일의 유흥가 밀집 지역인 독일 함부르크의 상파울리입니다.

술에 취한 남성들이 비틀비틀 골목길에 들어서더니 거리낌 없이 노상방뇨를 합니다.

여기도 저기도 좀 심하죠.

1유로 정도 하는 유료화장실 때문인지 노상 방뇨는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데요.

리돈 4만 원 정도의 벌금을 물릴 수 있지만, 경찰은 노상 방뇨 행위를 거의 단속하지 않습니다.

노상 방뇨가 줄어들지 않자 함부르크시가 시내 나이트클럽 밀집지역 곳곳에 이렇게 팻말을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노상방뇨 할 경우 튈 걸 각오하라' 의미 입니다.

시가 밤늦게 취객들이 소변을 볼 만한 구역마다 특수 페인트칠을 했는데 바로 방수 페인트입니다.

차량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방수페인트로 페인트를 바른 벽돌은 물이 스며들지 않고 다 튀죠.

때문에 이 방수페이트를 발라놓은 벽에다 소변을 눌 경우 그대로 취객에게 되돌아갑니다.

페인트 값이 비싸다는게 흠이지만 효과는 좋아서 세계적으로 입소문이 났다는데요.

호주에서도 도입할지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나섰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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