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 좋은 서울시내 캠핑장 5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캠핑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캠핑장은 휴식을 즐기러 온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아이들과 캠핑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이동시간이 부담된다면 서울 시내에 위치한 캠핑장에 주목해 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도심에서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내 캠핑장 5곳을 소개한다.
◇ 노을캠핑장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노을캠핑장은 도심 속 드넓은 잔디에서
개구리, 맹꽁이 소리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고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캠핑장이다.
ⓒ서울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노을캠핑장은 도심 속 드넓은 잔디에서
개구리, 맹꽁이 소리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고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캠핑장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나무를 활용한 자연소재의 놀이터를 비롯해
누에생태 체험장, 반딧불이 서식처 등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기에 적격의 장소다.
캠핑장은 A부터 H까지 총 8개의 구역에 걸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152개의 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약 20%의 사이트가 늘었다.
전 구역에는 이용객들이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화덕과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특히 E역의 아이더존은 아웃도어 전문기업 아이더의 후원으로 10대의 텐트가 설치돼 있다.
때문에 텐트를 직접 가져와야 하는 다른 구역과 달리 별도 텐트 설치가 필요없다.
E, H구역의 40개 사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이트에서는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E, H구역은 1만 원, E구역 중 아이더 존은 1만 5000원,
전기를 사용하는 나머지 구역은 1만 3000원(1박 2일)이다. 1개 사이트에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02-300-5571
◇ 서울어린이대공원 캠핑장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캠핑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캠핑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을 운영한다.
서울 광진구 능동 구의문 잔디광장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은
인디언텐트 7동, 일반텐트 3동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장에서는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캠핑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토론을 통한 '우리가족 에코캠핑 서약식' 캠핑 중
유용한 매듭법 등을 알려주는 '캠핑 Tip'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인디언텐트형 2만 원, 일반 텐트형 1만 5000원이다.
신청 희망 가족(가족 당 5명 이내)은 참가하고자 하는 날짜를 정해 참여할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02-450-9256
◇ 중랑캠핑숲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중랑캠핑숲은 전문캠퍼들에게도 '5성급 캠핑장'이라 불릴 만큼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중랑캠핑숲은 전문캠퍼들에게도 '5성급 캠핑장'이라 불릴 만큼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중랑캠핑숲은 사이트 전체가 오토캠핑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중앙선의 양원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잔디밭, 바비큐그릴,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스파와 샤워장, 캠핑카페 등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또한 산책로, 조경수목, 수경시설, 청소년 도서관, 생태학습존, 숲체험존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볼거리도 가득하다.
총 47개 사이트가 있으며 한 사이트 당 2만 5000원이다.
텐트 1개당 최대 6인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텐트를 대여해 주지 않으니 반드시 개인텐트를 준비해야 한다.
* 문의: 02-434-4371~2
◇ 난지캠핑장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잡은 난지캠핑장은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생태공원이 어울어진 곳으로,
최신 시설의 21세기형 캠핑장이다. ⓒ서울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잡은 난지캠핑장은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생태공원이 어울어진 곳으로,
최신 시설의 21세기형 캠핑장이다.
총 165면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한번에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서울시내 캠핑장 중 최대 규모로 이름 나 있다.
그릴, 이동식그늘막, 테이블세트, 모포, 랜턴, 침낭 등 피크닉 및 숙영에 필요한 용품은 모두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3750원만 내고 들어가 간단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피크닉 지역과
예약 후 개인 텐트를 가져와 설치하거나
캠핑장 텐트를 대여할 수 있는 텐트지역으로 구분돼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피크닉 지역의 테이블 90여 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는 1만 5000원,
텐트를 대여할 경우에는 3만 3000원(4인 기준), 4만 4500원(6인 기준)이다.
* 문의: 02-304-0061~3
◇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그린웨이가족캠핑장은 서울 강동구 길동 일자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리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가족캠핑장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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