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연합 독서토론 동아리인 ‘펼’ 독서논술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읽은 중학생 동아리 회원 12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 답사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단양답사 토론은 단양적성비와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역사적 의의와 그에 대한 반론 등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총책임자인 김배홍 교사는
“인천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펼 토론은 책을 읽고 토론을 가져 새로운 인식을 향상,
대화를 나누는 가족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활동하는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책을 펼치고, 마음을 펼치고, 아름다운 미래를 펼치자!’라는 뜻을 품고
학생·학부모·현직교사가 함께 만든 이 동아리는 연 8회 원탁토론·의회식·교차조사식(CEDA)·민사고식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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