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이 청춘열차를 못타본 사람중의 하나다.
시대환경에 맞춰 자전거 전용~~~
07시46분 용문행
난 06시40분에 부평에서 출발했는데
이사람들은 어디서 왔을까?
산이좋아 부지런한 사람들 참 많다.
이 표지석은 이곳에 올때마다 빼먹지않고 찍게된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이라기 보다는 가을 분위기
몇번 와 봤다고 이놈이 나를 반긴다.
바닥에 어제 내린 눈이 살짝 깔려있다.
첫 눈 산행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크다.
앙증맞은 눈꽃~~~
더 일찍 왔더라면...
소나무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잠시 생각에.....
철쭉꽃이 필때 온다던 약속은 올해도 지키지 못했다.
이 추운 겨울에 순을 피우다니....
오늘은 싯귀 표지판을 놓치고 싶지않다.
출처 : 부천산수원산악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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