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산악문화센터, 11월 첫 삽 뜬다

시공사 지명경쟁 입찰 실시, 

11월 중순 착공, 2017년 12월 준공 목표

박영석 산악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시공사 지명 경쟁 입찰 설명회가 10월 13일 열렸다. 

박영석 산악문화센터는 10월 말 시공업체 선정 이후 11월 착공식, 

2017년 12월까지 준공 목표를 가지고 건립된다.

박영석 산악문화센터가 2017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 선정 지명 경쟁 입찰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10월 13일 산악문화센터가 건립되는 마포구(상암동 481-231)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영석 산악문화센터 추진위원단 정영목 단장 및 추진 위원, 마포구청 관계자, 재단 사무국, 

설계사인 엠피아트, 지명경쟁 입찰 대상 기업인 ㈜이안알앤씨, 거현산업㈜, 공정건설㈜, 코아즈건설㈜이 참여했다.

박영석산악문화센터 추진위원단 정영목 단장이 시공사 지명 경쟁 입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추진위원단은 능력 있고 유망한 국내 8개 건축전문기업을 추천 받아 지명 경쟁을 실시했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축기업은 입찰서류를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박영석탐험문화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10월 31일 진행되며, 입찰 심사위원은 추진 위원 2명과 외부에서 추천 받은 시공전문가, 적산전문가 등 

건축전문가 5인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어 보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박영석 산악문화센터는 시공 업체 선정이후 11월 중순 내로 착공식을 갖고 

2017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악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설계되며,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 인공암벽장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구 기자  river@emount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