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꽃 이야기
▲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이 너무 예쁘죠.
▲ 저의 키보다도 한참 더 큰 담배입니다.
▲ 여름의 한복판인 여름에 이 담배 작업은 시작되지요. 담배작업은 해가 없는 이른 새벽이나 해저녁엔 딸 수가 없어요. 왜냐구요? 이슬이 맺힌 담배잎은 썩기 때문이죠.
▲ 그래서 한낮에 따 놓은 담배잎을 해질녘부터는 이렇게 하우스 안에서 엮는 작업을 한답니다.
▲ 조금이라도 게으름을 피웠다간 바로 썩어 제대로 값을 받지 못하거든요.
▲ 하우스 안에서 가을이 가까워질때까지 아주 잘 건조를 하지요.
▲ 하우스 땅에서 습기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비닐로 바닥도 단단히 덮어 씌우지요. 왜냐구요? 지면의 습기가 올라오면 담배잎의 질이 떨어져 등급에서 밀려나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한답니다.
▲ 힘도 많이 들고 어려움이 많은 담배작물이지만, 전량 인삼공사에서 수매를 해가기에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수입원이므로 힘들지만 많이들 하시지요.
정말 농사는 거저 짓는게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농민들의 땀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소득원이 만들어지는 것임을 정보화마을 일을 하며 새록 새록 느낀답니다.
이홍숙기자 자료/조선일보 |
출처 : 환경과굴렁쇠
글쓴이 : 환경 과 굴렁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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