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프레이의 통일한국 예언과 문선명총재의 자서전
“대한민국의 통일은 5년 안에 가능하다.
한국은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교수의 지난 5월 3일자 KBS 1TV '오늘 미래를 만나다' 강연이 화제다.
구글이 선정한 세계적 미래학자이기도 한 그는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 태평양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은 아시아의 중심에 있다.”
“미-러 베링해엽 터널(교량), 한-일해저(친선)터널 연결 등 메가 프로젝트 추진으로
단 2시간(21만원)만에 한국과 워싱턴을 여행하는 전세계 1일 생활권의 지구촌시대 도래.”등의 주장을 펼쳤다.
사실 그 강연을 본 많은 사람들은 전혀 생소하지 않을 만큼 그 내용을 많이 들어온 바였기에 놀라워 했다.
바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라는 책(문선명총재의 자서전)에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몇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상고해 보자
*태평양 문명권: “바야흐로 태평양문명권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환태평양 문화권의 중심은 아시아입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은 가까운 미래에 한 반도에서 합쳐질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그렇게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성장한 것은 아시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결코 우연이 아닌 역사적 필연입니다.”
*한일 해저터널,베링해엽 터널을 연결하는 세계1일 생활권:
“국제평화 고속도로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로서 한국과 일본을 해저터널로 연결하고
러시아와 북미대륙을 가르는 베링해엽에 바닷길을 잇는 다리를 놓아 온 지구를 하나로 만드는 대역사입니다.
그러면 아프리카의 희망봉에서부터 칠레의 산티아고 까지, 또 영국의 런던에서 미국의 뉴욕까지 자동차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바뀌면 누구든지 쉽게 국경을 넘어 오갈 수 있습니다.”
“국제평화고속도로는 세계의 지하자원과 인적자원과의 불균형을 조절해 골고루 잘사는 부의 평준화를 이루어 줍니다.”
*한반도 통일준비: “한 반도는 세계정세의 축소판입니다.
한반도에서 피를 흘리면 세계가 피를 흘립니다. 한반도가 화해하면 세계가 화해를 하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세계가 통일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머지않은 장래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통일을 이룰 것입니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정치인들대로 경제인들은 경제인들대로 통일한국을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 역시 종교인으로서 북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끌어안고
함께 평화를 나눌 수있는 통일한국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
“독일이 평화통일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동독의 권력자들에게 ‘통일이 되더라도 생명이 위험하지 읺다. ’라는 믿음을 심어준 것이 주효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북한의 통치자들에게 그러한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세계화: 한반도는 이제 강대국들의 충돌을 막아가면서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대한 역할을 담당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천운에는 반드시 막중한 책임이 따릅니다. 이제 천운을 맞이한 한반도는
이들 나라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베어링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천운이 세계로 뻗어나가 한민족 중심의 세계평화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토머스 프레이의 강연 상당 부분이 혹 문선명 총재의 자서전을 백데이터로 사용하지 않았을 까 하는 의문(?)이 든다.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저서‘제3의 물결(The Third Wave)’과‘부의 미래’의 집필 과정을 보면 알 수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적 결과라고 하겠다.
앨빈토플러는 ‘제3의물결’저서 후기(後記)에서“나는 제3의 물결을 몇가지 정보의 흐름에 준거해서 저술했다.
첫째, 가장 통상적인 방법으로 세계각국의 서적, 의사록, 신문, 보고서, 잡지 그리고 전공 논문을 읽었다.
둘째는 인터뷰, 셋째는 여행하면서의 견문, 정보획득이다.‘
부의 미래’는 세계적으로 수천권의 자료를 수집하여 장장 12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선명 총재의 자서전은 2009.3월에 출간후 20개월만에 '밀리언셀러(100만부 )'가 되었으며
일본 도쿄에서 출간된 일본어판도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폴크르구먼’교수는‘미래를 말한다’저서에서 “과거를 읽고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통찰하라”고 했다.
그렇다면 한 반도 문제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토머스 프레이 교수도 당연히 토플러와 같은 과정을 거쳤을 것이며,
많은 자료 중에서 혹 문선명 총재의 자서전을 접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아무튼 그간 언론의 오보와 종교적 편견이라는 악조건 하에서도
인류구도의 엄청난 비전과 희망을 한평생 일궈오신 문 총재의 자서전이 금번 토마스 프레이의 강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에 대해 새삼 경이로울 지경이다.
만일 그의 한국연구 과정에서 문총재의 자서전을 리딩데이터(leading data)로 인용했다면
이미 그의 혜안은 분명 그 어떤 계시적 흐름이었다는 생각에 까지 미친다. 나만의 생각일까?
(전 문경대학 교수/데일리리뷰 대표)
http://cafe.daum.net/daily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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