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화에 '배우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다'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뜻으로 '늙은 개에게는 새로운 재주를 가르칠 수 없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편견이다.
시인 롱펠로우의 일화는 나이와 학습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노시인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버드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어느날 한 학생이 질문을 해왔다.
교수님!
교수님은 어떻게 그처럼 젊음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교수님의 강의는 지루하기는 커녕 항상 새롭고 흥미로우니 말입니다.
그러자 노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런 질문은 처음이군.저 창밖을 내다보게 사과나무 두 그루가 보이나?
늙은 사과나무의 꽃 봉우리와 어린 사과나무의 꽃 봉우리 사이에 차이가 있어 보이나?
'아뇨,아무 차이도 없어 보이는데요'라고 학생이 대답했다.
그러자 '어린 사과나무의 꽃봉우리처럼 늙은 사과나무의 꽃 봉우리도 아름답게 피어오르는데....
이유가 뭘까?
그 비밀을 말해주지.
저기 늙은 사과나무는 새로운 꽃 봉우리를 피우기 위해 작년 내내 가지를 키워 왔다네.
자네들도 알다시피 가지위에 피지.'라고 말했다.
이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돈 버넷이란 유명한 등반가가 있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높고 험한 산의 하나인 4,300M의 레이니어 산을 등반 한 후 지방지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어떻게4,300미터나 올라갈 수 있었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버넷은 대답하기 전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자신을 산 정상으로 인도해준 정신력을 기자에게 이해시켜 주기 위해 그는 천천히 말했다.
'산에 오르기 전에 여러달 준비를 했어요.산 정상에 오른 내 모습을 그려봤죠.
그 모습은 너무나 생생해 실제로 얼굴이 차가운 바람에 맞는 것 같았고 주변에는 산과 골짜기가 펼쳐진 듯 했죠.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런 광경을 느꼈어요.그것이 날 이끌었어요
그러면서 그는 계속 말했다.
'산을 오르면서 힘든 상황에 부딪칠때마다 그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등반이 힘들 때 가능한 분명히 정상에 선 내모습을 봤어요.
그리고서 마침내 난 목표를 이루었고 그 모습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자는 버넷의 설명에 초조해했다.
'네 그런얘기는 전에도 들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등반했는가 에대한 설명이 아닙니다.
당신은 한쪽다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한쪽 다리만으로도 4,300m의 산을 올랐습니까?
버넷은 기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다.
'한번에 한번씩 뛰었어요.
내 영상은 한번에 한 걸음씩 현실이 되었어요.
당신 자신의 목표는 버넷의 목표만큼 절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열망은 같다.
의지 실천럭 인내 그리고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다른 무엇보다 성공의 근본요소는 끈기와 인내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드·통장 비밀번호 6자리로 늘어난다 (0) | 2014.04.13 |
---|---|
10만원 이하 카드 결제는 '서명 불필요' (0) | 2014.04.13 |
당찬 토종기업, 세계인 입맛과 通하다 (0) | 2014.04.08 |
가훈 (0) | 2014.04.08 |
독재자의 여인들 (0) | 201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