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석 신임 가정연합 한국회장. (사진제공: 가정연합)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6일(토)
서울 용산구 청파동 가정연합본부 8층 대강당에서 신임 유경석 한국회장이 가정연합 16대 한국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가정연합 2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회장에 취임한 유경석 한국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령과 진리로 천일국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정신과 뜻처럼 1세와 2세, 그리고 3세가 참부모님과 절대적으로 하나 돼
'VISION 2020' 승리를 향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책적 변화와 문화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정책적 변화로 효율성 있는 인사평가시스템, 목회자 역량평가 강화, 행정 및 IT분야 강화,
사이버 선교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며, 문화적 변화로 신령과 진리가 살아 숨 쉬는 교회,
심정문화와 식구공동체, 건강한 가정·건강한 교회, 전도하는 문화를 만들어 백년을 넘어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를 준비하는 우리 공동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가정연합 한국총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가정연합)
양창식 세계부회장은 한국총회장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세계 섭리를 도우면서 'VISION 2020' 천일국 창건을 향해 그 지경을 넓힐 것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문선명 총재의 유업을 상속받아
세계평화활동과 초종교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용천 일본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과
김민하 원모평애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유경석 한국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으며,
최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부회장과 김민하 원모평애재단 이사장, 김효율 선교회재단 부이사장,
박노희 통일그룹 이사장,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송용천 일본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 도
쿠노 에이지 일본통일교 협회장, 이재석 전 한국협회장 등 대내외 인사들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http://www.newscj.com 이길상 객원기자 | bohwa@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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