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주년 추모식이 천일국 원년 천력 7월 17일(양. 8.23) 오전 10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전세계에서 2만5천 여명의 축복가정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천주성화 1주년을 맞아 참아버님의 93성상의 귀한 삶을 돌아보며 생애와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이번 추모식은
전세계 194개국에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됐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주년 추모식 모습>
양창식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식 1부 행사는 천지인참부모님 입장,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께 헌화, 천지인참부모님께 경배,
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스탈링스 대주교의 보고기도, 참가정과 각계대표의 헌화, 생애 및 업적보고 영상상영,
추모사, 추모시낭송, 천일국 헌법 및 세계공적자산백서 봉정, 참부모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양창식 총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오늘 성화 1주년 추모식을 맞아 하늘부모님의 해방과 인류의 구원
그리고 항구적인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전 생애를 투입하시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살다가 성화하신 참아버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들도 참아버님의 삶을 본받아 그렇게 살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아버님께 헌화하시는 참어머님>
<천일국가 제창>
<보고기도 하는 스탈링스 대주교
추모식 헌화는 참가정(2세 3세) 자녀, 오대성인 영계대표, 훈모님, ILC 지도자, 한국 대륙회장, 섭리기관장, UPF, 종친대표, 국가메시아,
축복가정, 공직자, 일본원로지도자 대표 등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아버님의 93 성상의 생애와 업적을 정의한 영상 '꿈길에도 그리운 참아버님'이 상영 됐다. 영상시청을 통해
참아버님의 수많은 분야의 업적을 확인할 수 있었고 평생 생명을 불태우며 모든 것을 주시려고 하셨던 아버님의 생애를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참가정의 헌화>
<각계대표들의 헌화>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70억 인류가운데에서 특히 여러분들은 총재님의 재세 시에 직접 가르침을 받으셨고
또 남다른 사랑을 받은 분들입니다. 총재님의 평생의 꿈과 소원이 여러분 이라는 옥토를 만나 천배 만배 결실이 맺게 되도록
정성을 다하실 것을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외로이 뒤에 남으신 영부인 한학자총재께서 정성을 다하여 어른의 큰 뜻을 이어 가시고 계심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총재님의 성화1주기를 기하여 더욱 자중자애 하시고 사소한 이해관계와 자기입장을 넘어서서
한학자 총재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대동단결 하여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문선명 총재님이 남기신 뜻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세상 모든 사람들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라고 추모사를 하였다.
두 번째로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총재님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모진 핍박과 서러워할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나 총재님을 존경하며 추모하는 이유는 형언하기 힘든 숫한 어려움을 불사조처럼 극복한대 에서만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가 오는 먹구름 속에서도 그 배후에 찬란한 태양이 존재하는 것처럼 일생 동안 참사랑이라는 하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고
주고 또 주고 주었다는 사실 그러면서도 그 자체를 잊어버리고 다시 주는 위대함의 철학으로 세상을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먹구름 속에서도 태양이 존재한다는 희망의 삶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한 구절을 낭송하며 추모사를 마쳤다.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추모사 하는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마지막으로 호세 데 베네치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은 "지난 며칠간 우리는 국제 회의를 통하여 문총재님의 뜻, 삶
그리고 사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서로간의 하나님적 가치를 지닌 위대한 가치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일편 단심 헌신해 오신 총재님의 위대한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위해서 살라'라는 큰 가르침을 실천 하고자 합니다. 이 사명을 위해 전진 합시다.
우리의 가슴에 문총재님의 심정과 비전을 간직하고 문총재님의 대신자가 되어 나아 갑시다.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은 단지 추모하거나 슬퍼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임무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임무는 선한 싸움이 승리할 때까지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평화는 성취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취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합심하여 이것을 이루어 냅시다."라고 추모사를 했다.
<추모사 하는 호세 데 베네치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추모사가 모두 끝나고 추모시 낭송이 진행됐다.
먼저 참아버님께서 지으신 시 '영광의 면류관'을 영상으로 시청 후 탤런트 정혜선의 추모시 '아버님 전상서'낭독이 이어졌다.
아버님 전상서
사랑하는 참아버님! 어느덧 성화 1주년이 되었습니다.
아버님의 혹독한 생애는 탄생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와 더불어
잉태된 당신의 생애는 시련과 역경 고난의 가시밭길이었습니다.
하늘부모님은 어쩌자고 아버님의 생애 꽃다운 젊음을 그렇게도
처절한 고난길로 인도하실 수 밖에 없었는지
저희는 가슴이 저미어오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흥남감옥을 출옥하시던 날 지척에 계신 충모님 한 번쯤 찾아보고 오실 만도 하련만
다리 부러진 제자를 둥에 업고 북한 땅을 떠나오신 참사랑의 아버지임을 저희가 아옵니다.
한평생 외 길 섭리의 뜻 길에서 골고다의 능선 넘으실 때마다
어금니 깨무시며 눈물 참으시던 아버지 속으로 흘린 피눈물 얼마였습니까?
여의도 광장의 세계구구대회 백만 인파를 향한 아버지의 사자후는 비장하셨고
공산국가 선교 중 투옥되어
"성체 고이 보존하시라!"며
"저 세상에 가 다시 뵙겠다!"는
옥중서신 받아들고 아버지는 소리 없이 통곡하셨습니다.
"미국이여 깨어나라!"고 포효하시던 아버지
크레믈린 궁전에서 공산주의 종언을 위해 기도하시던 아버지
김일성마저 얼싸안으시던 아버지
만국을 향해 철장을 휘두르시던 아버지셨지만
저희에게는 언제나 다정다감한 어버지셨습니다.
지난해 가을이 오는 길목 당신께서 성화하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저희는 망연자실했습니다.
천상에 오르시기 전 당신은 참어머니 얼굴을 가슴 깊이 다시 한 번 새기셨습니다.
마주 보며 겸상도 하셨습니다.
고향을 대신해 오산학교를 방문하신 것이 마지막 나들이셨습니다.
산소통에 의지한 채 천정궁을 돌아보시며 작별 인사도 하셨습니다.
가쁜숨 몰아쉬시며 "다 이루었다!"고 기도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오늘따라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막혀 옵니다.
아버지! 백 번을 불러도 천 번을 불러도
다시 부르고 싶은 나의 아버지 그립습니다
당신은 저희에게 세상앞에 끝도 없이 펼쳐진 대양이셨습니다
아버지 홀연히 성화하시어 천상 향해 떠나시던 날
누구보다 비통하신 참어머님께서는 선연히 횃불을 드셨습니다.
기원절 목전에 두고 "중단은 없다 전진뿐이다!"
"사생결단 전력투구""혼신을 다해야 한다!"며 독려의 목소리를 울리셨습니다
사랑의 횃불을 높이 높이 드셨습니다.
학수고대하시던 기원절 아버님은 하루를 천년 같이 기다리셨습니다.
서둘러 천상에 오르시어 천국문을 여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보여주신 하늘 가는 길 이제 어머님께서
선두에서 저희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저희도 그렇게 참부모님을 따르겠습니다.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 천상으로 오를 때 저희도 "다 이루었습니다!"
자랑스럽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살아갈 것입니다.
천상에서 언제든 함께하실 단신이 계시기에
저희들 지상에서 참어머님을 모시고 2020비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천일국 원년 7월 17일
세계식구 대표 정혜선 올림
이어 천일국의 영원한 기틀이 될 천일국 헌법 봉정과 세계공적자산 백서를 김효율 선교재단 부이사장과
박노희 한국유지재단 이사장이 봉정해 올렸다.
<추모시를 낭독하는 평화대사 정혜선 탤런트>
<천일국 헌법 봉정>
<세계공적자산 백서 봉정>
봉정식이 끝나고 참어머님 말씀 영상을 시청한 후 참어머님께서 등단하셔서 말씀을 주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존경하는 내외귀빈 그리고 오늘 추모사를 우리의 심정을 울리며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귀한 말씀을 하신 분들과
사랑하는 세계 통일가의 식구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성큼 걸어 나오셔서 해맑은 미소로 "너희들 잘 있었니?" 할 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평화대사 식구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한마음 한 뜻을 모았습니다.
위대한 가르침을 주셨던 참아버님을 업적을 기리면서 우리가 현재 처한 나와 우리가 기필코 그 뜻을 이루어 드려야만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말씀을 주시는 참어머님>
이 성화기간을 중심삼고 한국과 일본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북해도로 출발을 보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었던 평화행진은 한반도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한일이 하나 되어
임진각까지 22일간의 자전거 행진은 그토록 소원하셨던 조국통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실천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정성은 임진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백두산을 지나 아시아를 거쳐
전 세계에 하늘이 바라시는 자유 평화 통일의 행복한 지상천국을 이룰 때까지 전진 전진할 것입니다.
이 좋은 날에 귀한 귀빈들과 사랑하는 축복가정 식구들과 더불어 참아버님을 우리 가슴속에 사랑합니다.
당신과 하나 된 내가 되어 기필코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의 뜻을 내 생애에 이루어 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효자가 되겠습니다.'
'충신이 되겠습니다'를 결의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라고 전 축복가정들을 격려해 주셨다.
<말씀을 주시는 참어머님>
참어머님의 말씀을 끝으로 1부 추모식은 성료되어고 이어서 2부 추모공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는 참가정의 손주분들과 천복궁 천일음 합창단이 함께 나와 참부모님께서 즐겨 부르시던
오빠생각, 할미꽃, 에델바이스를 아기자기한 율동과 함께 불렀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글로리아 델 파라과이의 독창으로 엘 아디지오 데 알비노니 곡을 애절하면서도 장중하게 불렀다.
세 번째 무대는 일본 선학합창단의 합창으로 효심과 후루사또, 시와와세 곡을 메들리로 불러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참가정의 손주분들과 천복궁 천일음 합창단의 합창>
<글로리아 델 파라과이의 독창>
<일본 선합합창단의 합창>
이어 네 번째 무대는 영광의 면류관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다.
2012년 청심평화월드센터 개관식때 공연한 참아버님 일생을 담은 뮤지컬인 영광의 면류관의 하이라이트를 30분 정도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참아버님의 참사랑과 인류를 위해 고난 당하신 모습과 참어머님의 인류의 어머니로서의 모습,
영계에 가신 아버님의 메시지을 뮤지컬로 표현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 했다
<뮤지컬 영광의 면류관 갈라쇼>
뮤지컬이 끝나고 모든 출연진들이 무대로 올라와 참부모님께서 즐겨 부르시던 조국찬가와 엄마야 누나야를
2만5천명의 참석자들과 다같이 합창했고 중간에 참어머님께서 무대에 등단하셔서
참아버님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의 엄마야 누나야를 함께 부르셨다.
이어 송용천 일본 총회장의 억만세 삼창을 끝으로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주년 추모식이 성료됐다.
<억만세 삼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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