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주의 교육을 창시한 교육학자이자 철학자인 존 듀이.
그는 93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죽을 때까지도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불타는 생의 이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가 90세쯤 되었을 때 한 신문사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기자가 물었다.
"심오한 사고는 당신을 어디로 이끕니까?"
그는 대답했다.
"산을 오르게 하지요."
기자는 의아해하면서 다시 물었다.
"등산 말입니까?
그것이 철학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그러자 듀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산에 올랐을 때 또 다른 산에 오를 의지가 없는 사람의 생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행복한 동행2005년 7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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