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오랜만에
산등성 동료들과의 정겨운 만남.
처음 만나면 처음 만나는 대로 반갑고
오랜만에 만나면 그래서 또 반갑고
나를 정답게 맞아 줄 수 있는 곳이 있어 행복하다.
안녕하세요.다음에 또 뵐께요 하는 말 한마디가
오늘처럼 정답게 와닿는 적이 없는 듯 하다.
등산복이라는 것이 사람을 정말 편안하게 만들어 놓는다.
처음 만났어도 오랜동안 사귀었던 친구를 만나는 것 같아
또 행복하다.
같이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에
또한 행복하다.
뒷풀이에서의 호프한잔.....
호프가 아니라 행복을 마셨다.
우리의 영원한 롤모델,멘토 파파스머프님
곁에만 계셔도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향적봉님
산등성홍보대사 불곰 고문님
말그대로 산사랑,산등성 사랑밖에 모르시는 산사랑회장님
오늘의 산행기획연출자 사명당님
부드러움속에 강한 포스를 뿜어내시는 유화님
열정과 정열이 넘쳐 흐르는 청풍님
산등성의 안방마님 채림님
산등성의 웃음전도사 별둘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도록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출처 : 4050 산등성산악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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