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건강

LG전자 창원공장, '담배 연기 없는 사업장' 선포

tkaudeotk 2011. 12. 7. 22:29

LG전자 창원공장 "사업장에 담배 연기가 없어요"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1일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열린 금연사업장 선포식에서 이영하 사장 (가운데)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위로 모형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2011.12.1 << 지방기사 참고 LG전자 >>
ymkim@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LG전자가 1일 창원공장에서 담배연기가 없는 금연사업장을 선포했다.

이날 공장 복지관 앞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H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위로 모형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LG전자는 현재 25% 가량인 임직원의 흡연율을 오는 2015년까지 10%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사내 흡연장 26곳을 모두 폐쇄했으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금연 서약과 금연 펀드 등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영하 사장은 "임직원 건강은 곧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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