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는 <지구상 최초의 풀>이라고 해 '초초'라고 부르며 그 옛날 진시황의 불로초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다시마는 뱃살을 줄이는데 아주 효과적인 음식이다.
흔히 '똥배'로 불리는 뱃살은 배꼽을 기준으로 아랫배가 많이 나온 경우로
이런 똥배의 유형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견되는 유형이다.
물론 주 원인은 만성변비다. 그래서 '똥배'를 줄이려면 숙변제거가 우선이다.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회장
고질적인 변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고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개선해야만 부작용도 없고 성공적이다.
만약 장세척이나 변비약에 의존하게 되면 장에 일종의 내성이 생겨서 장 활동이 더욱 약해진다.
특히 대장에는 장 활동을 촉진시키는 이로운 균들도 존재하는데 숙변을 제거하겠다고
장세척을 습관적으로 하면 장에 이로운 균들이 한꺼번에 쓸려나가서 장을 더욱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장세척을 자주 하는 여성들과 상담을 해보면 장세척을 할 때만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뿐이지
얼마 지나고 나면 다시 변비로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는 장을 개선시키는 올바른 식습관이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시마에는 식이섬유가 다량포함되어 있어 배설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다시마에는 식이섬유가 다량포함되어 있어 배설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특히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에는 알긴산이나 후코다인 등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해 변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구나 다시마는 체내의 산성 노폐물을 배설시켜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요오드 함량이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또한 요오드 함량이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동맥경화 예방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질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적극 권하는 힐링식이다.
다시마에 풍부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미닌'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다. 동물실험 결과, 다시마를 먹인 쥐의 경우 먹고난 직후 혈압이 떨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압이 원상태로 다시 돌아갔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다시마를 꾸준히 섭취하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에게 다시마가 좋은 이유 또한 따지고 보면 양질의 식이섬유 때문이다.
변비가 있으면 혈압이 더 상승하며 배변시 힘을 주다 자칫 뇌출혈 같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다시마가 쾌변유도에 얼마나 효과적인 식품인가를 다시금 알려주는 이야기다.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무엇보다 다시마의 식이섬유는 포도당의 혈액속 침투를 지연시키고
당질을 소화 흡수시켜 혈당치를 내리는 등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식이섬유와 알긴산이 몸속으로 흡수하지 않고 장을 자극하는 등 장운동을 도와 쾌변을 유도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없애주는데 좋은 식품이다.
다시마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는데도 일조를 한다.
다시마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는데도 일조를 한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 평상시 육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이 꼭 자주 찾아 먹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이밖에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단백질, 아연,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하여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며,
숙취를 해소하는 등 그야말로 바닷속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자연식품이라 하겠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요오드성분은 여성들에게 급증하는 갑상선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시마를 가장 쉽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다시마쌈으로 먹는 방법이다.
다시마를 가장 쉽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다시마쌈으로 먹는 방법이다.
먼저 질 좋은 다시마를 물에 충분히 불리자. 최근에는 마트에서 불린 다시마를 쉽게 구할 수도 있다.
불린 다시마에 밥을 올리고 버섯채, 당근채, 오이채 등을 곁들여 김밥 말 듯이 돌돌 말면 요리 끝.
혹은 묵은 김치를 송송 썰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소로 이용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그 맛이 개운하고 포만감도 크다. 겨자소스나 간장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회장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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