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적이 있었느냐
내 사랑에 이처럼
뜨겁게 사랑한 적이 있느냐
해바라기는
성숙한 여인이 되어
사랑을 그리다가
수줍어 고개를 숙이고
배롱나무 꽃빛은
천리밖에 있어도
내 꿈마저 황홀하게 하는구나
팔월이 지나는 동안
너를 그리며 사는 이 사랑을 위해
고추잠자리처럼 잠시 다녀가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무작정 그리워하는 일이라면
누군가를 사모하는 일은
평생 기다리며 사는 일이라
---김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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