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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tkaudeotk 2011. 9. 30. 09:37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을 추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하지만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발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못생긴 발을 가졌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못생긴 발을 가졌다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녀의 피나는 노력을 너무나 잘 알기때문이지요.

어느 한 방송에서. 2,3주동안 쓰는 토슈즈를 하루 4켤레나 버린적도 있을만큼 연습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녀이기에 그녀의 힘내라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진솔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을 향한 그녀의 작은 배려가 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었을것 같네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답니다~~^^

 

 

 

 

 

 

 

환상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 선수의 발은 밴쿠버에서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포착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검정색 바지와 짧은 단화를 신고 나왔는데, 그것이 포착된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발은 복숭아뼈 부근에 굳은 살과 상처가 있었습니다. 비록 세계 최고에 올랐지만, 20세, 어린 소녀같은 김연아 선수 이면에 이런 모습이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훈련하고 또 고통을 견뎌 왔을지 짐작케 합니다.

 

한창 예쁘고 싶고 뽐내고 싶은 나이에 굳은 살로 도배된 발을 보며 김연아 선수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영광의 상처가 없는 이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발은 부끄러움을 마주하게 하고, 경이로움을 담은 거울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들의 손과 발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내 이름이 장내에 불려졌다.

 나는 자신 있게  얼음 한 가운데로 나간다.

 

  경기할 때 가장 두렵고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첫 포즈로 음악을 기다릴 때다.

 

  정말 소름이 끼치도록 두렵고

 이 세상에 나 혼자인 것처럼 외롭다...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는 빙판 위에서... 나는 혼자다

                      그리고 그녀는 해냈습니다

 
 
 

 

 
최근 웹상에는 ‘또 다른 심장’이란 제목으로 왼쪽 발 사진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어느 잡지의 한 면을 스캔한 것으로 보이는 위 이미지는 유명까페를 비롯해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딱딱하게 뭉쳐 있는 굳은살과 발등 위에 상처들이 보인다.

위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이구동성 “여기저기 굳은살로 가득한 발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발이다”고 말했다

이 발의 주인공은 누굴까?

주인공은 매 경기마다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지칠 줄 모르는 ‘왕성한 체력’을 보여주는.. 박지성 이다.

그러나 그는 알려진 대로 ‘평발’ 이다. 평발은 오래 걸을수도 뛸수도 없다. 하지만 그는 오래 걷고, 오래 뛴다.

‘평발’이라는 신체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돋움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의 발 사진에는 “무수한 노력으로 평발을 딛고 성공한 그가 자랑스럽다. 같은 대한국인이라는것에 눈물이 흐른다”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넘어진 모든 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넘어졌지만 일어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직 목표 지점은 저 멀리 있지만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 박지성의《멈추지 않는 도전》중에-

 

 
출처 : 부천산수원산악회
글쓴이 : 사명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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