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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박물관에서 만난다

tkaudeotk 2016. 8. 24. 17:27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박물관에서 만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의 세 번째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 시리즈는 '박물관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박물관 전시와 함께 선보인다. 

이는 클래식 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어렵고 낯설게 여기는 대중들과의 접근성을 높여 쉽고 편안하게 호흡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슬로박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어왔다.


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고전발레의 교과서"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이에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고대의 유물이 숨 쉬고 있는 역사적 공간인 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하고 클래 식장르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 역사에서 불후의 명콤비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프티파의 환상적인 음악과 천재적인 안무가 만나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 작품이다. 

12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마스터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입증해 왔다.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며 무용수들에게 고난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매력이 가득함에도 

전막 발레로 자주 공연될 수 없었던 터라 이번 공연이 발레 팬들에게는 더욱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특히 고대의 유물이 숨 쉬고 있는 박물관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공연이기에, 

클래식 애호가 뿐 아니라 발레가 낯선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시간 여행이 될 전망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일자2016년 9 월 2 일 ~ 2016년 9 월 3 일

공연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시간금 19:00ㅣ토 15:00

입장권VIP 100,000원 R 70,000원 S 50,000원


입장연령만 7세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120분 (인터미션 2회)

주최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예매문의극장 용 1544-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