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터미널에서는 월악산까지 직접 운행되는 버스 노선이 없습니다.전에는 있었지요.
동서울 에서도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월악의 월자도 없습니다.
터미널에서 월악산까지 택시로 30,000원
일단은 수안보까지 가기로 하고 가뭄에 콩나 듯 다니는 무슨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립니다.
버스비도 비싸요,천 몇백원 낸 것 같은데...
드디어 발견한 버스(246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억울해 버스 승차(10시30분 경) 웩! 시간은 한시간 이상 버스비 개인당4.600원
무슨~~~~ 택시비 조금 아끼려다 그돈이 그돈
시간은 길에서 다 허비하고 월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11시30분이 됩니다
오늘 죽었다 생각했습니다.
배는 출출해 오고, 날씨는 최고로 찌는 시간이고,부천,인천까지 돌아와야 하는데 산은 악소리가 나는 산이고
그러나 우리 삼형제 다 해냈습니다.
5시간 만에 정상 정복하고 제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이런 걸 일컬어 빡세다고 하는 가 봅니다.
덕주산성
1983년 3월 30일 충청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남쪽에 있으며 면적 9,800㎡의 석성이다. 성의 유구는 윗 덕주사를 에워싼 내성(內城), 그 바깥의 하성(下城)과 조선시대에 쌓은 남문, 동문, 북문 등 아치형의 성문 3개소만 남아 있다.
남문은 경상북도 문경에서 하늘재[寒暄嶺]를 넘어 미륵리에서 발원하여 월악산 남쪽 기슭의 월천을 막는 차단성 역할을 하는 문이다. 동창에서 문경으로 통하는 도로에 홍예문으로 되어 있고 좌우를 막는 석축은 내외겹축으로 길이가 100간이다. 축성법은 선단석을 3개씩 쌓아올린 뒤 종석(宗石) 1개와 12개의 기석(基石)을 쓰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동문은 덕주골 입구에 있는데 좌우를 가로막은 축성법을 사용하였고 문의 홍예 양식은 남문과 비슷하다.
북문은 송계리 1구 새터말 민가 가운데 있는데, 당초 계곡을 막았을 차단성의 성벽과 수구(水口)는 남아 있지 않다. 내외홍예를 갖춘 성문으로 초루(성 위에 세운 누각)와 여장(女墻:성 위에 활과 조총을 쏘는 구멍이나 사이를 띄어 쌓은 작은 성벽) 등 대부분의 석재가 유실되었으나 1997년 복원되었다. 홍예마루돌에는 태극모형이 조각되어 있다. 이 성은 안팎으로 5겹의 성벽이 남아 있는데 그 축조연대가 각각 달라, 성을 축조하는 방법에 관한 귀중한 자료이다.
마애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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