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통계청 ‘통계’ 발표
경기지역의 청소년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청소년 감소세는 저출산 여파 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게 통계청의 관측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 경기지역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의 총인구는 약 1천 240만 명으로 지난 2010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에 반해 청소년(9~24세)의 인구는 243만 4천명으로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경기지역 인구 중 19.6%인 청소년의 비중이 2040년에는 14.7%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전국의 23.7%에 해당하는 1만 6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28.4%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등학생의 비중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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