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美서 인공수정 다섯 딸 쌍둥이…

tkaudeotk 2015. 4. 17. 08:28

美서 인공수정 다섯 딸 쌍둥이… 부모는 양육비 모금운동 나서


지난 8일 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다섯 딸 쌍둥이가 탄생했다고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다섯 쌍둥이 출생은 세계적으로도 1969년 영국 런던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이래 4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한꺼번에 다섯 딸을 얻은 부모는 텍사스에 사는 아담 다니엘레 버스비 부부. 
이미 4세 딸을 둔 부부는 자식 6명을 모두 인공 수정으로 얻었다.



 아담(왼쪽)과 다니엘레 버스비 부부가 인큐베이터 안의 다섯 딸 쌍둥이 가운데 한 아이를 돌보고 있다.

 /텍사스여성병원 제공


산모는 "한꺼번에 아이를 다섯이나 갖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면서 

"하지만 일단 딸들을 보고 나니 그 아이들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태아 다섯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산모는 매일 4500㎉를 섭취해야 했다. 

성인 남성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2500㎉)의 거의 두 배다.

다섯 쌍둥이는 임신 28주 만에 4분간의 제왕 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둘은 일란성, 셋은 이란성 쌍둥이다. 

수술을 맡았던 텍사스여성병원은 "수술엔 어려움이 없었고, 

아기들 체중이 1㎏이 채 되지 않아 인큐베이터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부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만들고 가족 8명이 탈 승용차와 양육비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ABC방송은 "방 3개인 버스비 부부의 집에 갑자기 식구 다섯 명이 가세했다"며 

"앞으로 하루에 최소 기저귀 50개, 젖병 40개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오윤희 기자  http://news.chosun.com/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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